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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명이 싫어서"란 제목의 글을 써보고 싶은데 내용을 채우고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하려면..

#아무말하세요 #문학토돈

오늘은 바람이 불었어
솔솔솔 바람이 불었어
소나무에 바람이 들었어
솔잎이 바람에 실렸어
실로폰 소리가 바람에 실렸어
신나게 실리고 있었어

#아무말하세요 #문학토돈 ..??

한강 작가의 다른 추천곡들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김광석 나의 노래도 있는 게 반갑네요 ㅎㅎㅎ

kko.kakao.com/yTM8Lpx4rl

#뮤직토돈 #문학토돈 #한강

한강 작가의 추천곡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이 노래 정말 좋다..

Andra Day - Rise Up [어쿠스틱 라이브 버전]

youtu.be/hmHfo_3EGFA?si=k45n4j

#뮤직토돈 #문학토돈 #팝송 #한강 #라이브 #AndraDay

뜬금없이 백골 운운하는 구절 들어간 유치환 시가 떠오른다..

#주저리잡상 #문학토돈

방정환이 나왔는데.. 이 사람이 성폭력 피해자이자 김동인 등 남성 문인들의 집요한 2차가해 피해자였던 김명순 공격에 동참한 인물이었던 걸 생각하면..; 뭐 유사한 테스트에서 이승만이나 김일성 이런 사람들이 결과로 나오는 것보단 좀 나으려나..??;

한편으론 이 사람의 1920년대 초 사회주의자 면모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도 생각난다.. 아동문학 연구자 염희경 선생 논문 "소파 방정환과 사회주의"도 있었고 검색하면 관련 글이 여럿 나오네

poomang.com/liberation-lights-

#역사토돈 #문학토돈 #한국근현대사 #주저리잡상 #방정환

SF연구자 이지용 씨가 무려 1908년 대한제국 시기 이해조가 쥘 베른 SF소설 인도 왕비의 유산을 번안한 "철세계"를 다룬 글이네요. 제국주의 시기 시대적 맥락을 같이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쥘 베른이 해저 2만리, 15소년 표류기 등에서 흑인, 원주민 등에 대한 인식 한계를 드러냈던 것도 감안하면 좋고요..

workroompress.kr/product/21609

#역사토돈 #문학토돈 #쥘베른 #SF #이해조 #대한제국

1. 최윤 - 회색 눈사람

1970년대 지하 운동권 조직의 일을 거들게 된 여성을 다룬 중편소설입니다.

#문학토돈 #한국현대사

사실 어제 카프카가 세상을 뜬 지 100년 되는 날이었다는데 카프카는 그렇겐 안 좋아해서 ㅋㅋ;

#오늘의역사 #카프카 #역사토돈 #문학토돈

2024-04-03

#김지하 시인 시 제목이 새봄이었구나

시인에 대해선 여러 감정이 있지만 소나무와 벚꽃을 엮은 그 시는 좋아한다..

#주저리잡상 #문학토돈

그나저나 미야자와 겐지 은하철도의 밤 인상깊게 읽었고(은하철도 999에도 영향 준 걸로 추정됨) 2000년대 후반 지식채널e에서도 헌신적인 농촌운동가로 소개했었는데 알고 보니 일련종 파생 극우 사이비종교 단체 국주회의 열렬 신도였다네..

#역사토돈 #근현대사 #문학토돈 #주저리잡상

김수영 시인의 남로당, 조선문학가동맹 등 좌익 전력 곡절.. 1949년에 위장 전향서를 쓰고 전쟁 후 인민군 의용군에 가담했지만 북한 사회주의에 실망한 뒤 남한으로 내려왔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주의 신념을 오랫동안 가졌던 걸로 보인다니..
(국문학자 김명인 교수의 최근 황해문화 기고글)

* 한편 김수영 시인의 부인 대상 가정폭력, 성매매 업소 출입 등 행적에 대해선 여성운동가이자 노사모 대표 등을 역임한 노혜경 시인이 여러 차례 지면에서 다룬 적 있으니 아래 네이버 검색결과 링크를 참고하세요.

m.hani.co.kr/arti/culture/book

naver.me/F7yzr2ZY

#역사토돈 #한국현대사 #김수영시인 #문학토돈

"나는 아직 기둘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문학토돈 #김영랑 #모란이피기까지는

#김영랑 시인의 시 독을 차고가 종종 생각난다

#문학토돈 #주저리잡상

붓) 그래서 고 권정생 선생의 몽실언니가 불행포르노라고 보기 싫다는 리뷰가 보일 때마다 심란했었다.. 되려 선생이 동화용으로 그나마 순화해서 보여준, 당대 실제 수많은 어린이들이 겪었던 현실이었는데..

twingyeo.kr/@ELYSI4IME/1107186

#문학토돈 #주저리잡상 #권정생 #몽실언니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 인상깊었기에 밀란 쿤데라에 대한 나름의 추모 성격 글을 비공개로 다른 곳에 적어봤는데 알고 보니 성폭행범 로만 폴란스키의 행적이 드러난 뒤에도 그의 예술이 뛰어나다며 옹호하는 글을 언론에 기고한 적 있다고 한다.. ㅜ

#주저리잡상 #문학토돈

※ 새로 맞팔되신 분들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내키시면 #인디음악 #인디가수 #인디밴드 #문학토돈 #시네토돈 #역사토돈 등의 해시태그 검색도 이용해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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