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전 업계에서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불공정 계약의 배경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전임 정부의 조급한 성과주의가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번 합의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한전과 한수원 이사회 내부에서도 일부 반대 목소리가 나왔지만 용산 대통령실의 강력한 의지가 전달된 뒤 일사천리로 계약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 한국은 몇년 안에 전력수요가 정점을 찍는 한여름에 폭염으로 인해 원전 가동이 중단될 상황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냉각수 온도 기준이 더 엄격한 유럽에서는 폭염으로 원전을 중단하거나 발전량을 줄이는 일이 빈번하다. 김혜정 대표는 “탄소배출이 적다며 기후위기 시대 해결책으로 거론되는 원전이 실은 기후변화로 매우 취약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경향)
> 전영환 홍익대 교수(전자전기공학부)는 “전력 사업자들은 전력 피크만을 보고 대형 원전 등을 추가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한여름·겨울철을 빼면 전력 과잉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재생에너지와 공존이 어려운 대형 발전 설비를 무리하게 신설하기보다는 재생에너지 증가 계획에 맞춰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늘리고 전력망을 안정화하는 대책을 세우는 게 우선이다”고 말했다.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210372.html
https://v.daum.net/v/20230924160006966
‘삼중수소’ 5살 몸에서 어른보다 더 나와…원전 ‘암 소송’ 9년 (한겨레21)
618명 암 걸린 핵발전소 인접 마을 주민 소송
인과성 입증 책임 주민에게만…한수원은 뒷짐
#원자력 #방사능 #원전
‘사용후핵연료 포화’로 7년후 가동중단할 판...정부는 “원전 확대” https://news.khan.kr/yLwM
원문 발췌:
사용후핵연료 포화 시점이 앞당겨지면서 ‘중간저장시설’과 ‘영구처리시설’ 확보도 시급해졌다. 현재 원전 대부분은 부지 내에 있는 ‘습식저장시설’에 사용후핵연료를 두고 일정 기간 열을 식히고 있다. 이렇게 냉각 과정을 거친 사용후핵연료는 ‘중간저장시설’로 옮긴 후 ‘영구처리시설’에 보관해야 하지만 따로 부지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뉴스토돈 #원전
결국 방류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정부, 사후 대책이라도 있나” https://news.khan.kr/hzFW
원문 발췌:
시민단체, 전문가 등은 정부가 방류를 막을 의지도, 능력도 없다면 향후 수십 년간 지속될 ‘방류 이후’ 시대를 위한 대비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
#뉴스토돈 #원전 #해양오염
한울원전, 원자로에 기준미달 부품 장착하고 18년 가동…“전례 없어”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75483.html
원문 발췌:
원전 전문가들은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라며 원전 건설과 수명 연장에 앞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원전 건설·운영시스템에 대한 전면 점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뉴스토돈 #원전
[단독] 신고리 3·4호기 보조급수펌프 전원, 무단 설계 변경해 시공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74668.html
원문 발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미 2년 전부터 이 문제를 알고 있었다. 2020년 한 원전 설계 전문가의 제보로 이 무단 설계변경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처분 시효가 지났고, 안전에도 문제가 없다”며 별다른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9월 뒤늦게 신고리 3·4호기 운영허가 당시 최종안전성분석보고서를 수정해 설계 변경된 내용에 맞췄다.
#뉴스토돈 #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