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9-1
#관동(간토)대지진: 일본의 간토 지방에서 지진이 발생하다.
지진 직후의 혼란 속에서 재일 #조선인 6천 명이 군경과 자경단이 휘두른 죽창 등에 #살해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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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9월 1일 일본 관동 지방에서 대지진이 일어나 커다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생겨나고 민심이 흉흉했다.
당시 일본은 노동자계급의 성장, 쌀 소동, 일본공산당의 성립에 따른 계급투쟁의 격화와 활발해지는 한국·중국의 민족해방운동에 직면하여 #한국인’과 #사회주의자’를 탄압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계엄령 아래에서 군대·경찰과 각지에 조직된 #자경단’에 의해 한국인과 사회주의자가 수없이 피살되었는데, 약 6,000명가량의 한국인이 학살당하였다.
일본정부는 10월 20일 학살사건의 보도금지를 해제했지만, 군대·관헌의 학살을 숨기고 자경단에게 그 책임을 전가시켜 재판에 회부했다.
그러나 자경단원은 증거 불충분으로 모두 석방되었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02g1008n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