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수이U북스에서 #니체 컬렉션 간행.
#우상의황혼 #안티크리스토 #니시오간지 #하쿠수이샤 #철학
#白水Uブックス から #ニーチェコレクション 刊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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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는 사람이 꽤 될 것 같지만 한국의 불교 고전 문헌 아카이브와 철학 고전 문헌 아카이브 페이지가 있어서 요새 종종 보고 있어요
한국어를 아는 사람이라면 굳이 한반도의 전근대인이 남긴 문헌을 돈 주고 사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 (번역된 문헌 한정)
"의례들을 맨 처음 창시하고(...) '성사'(聖事)를 선택한 이들은 다름 아닌 신들이다. /.../ 플로티노스가 인간 영혼은 언제나 지성 혹은 정신의 세계와 무의식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반면, 후기 신플라톤주의자들은 영혼이 육체와 별개이기 때문에 물질적, 감각적 의례를 거쳐야만 신에게로 올라갈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요컨대, 이러한 전개 방식은 그리스도교의 그것과 흡사하다. 그리스도교에서 이미 원죄에 물든 인간이 하느님과 접촉하려면 강생한 로고스(예수 그리스도)와 성사라는 감각적 징표의 중재를 거쳐야만 한다. 신플라톤주의와 그리스도교, 이 두 가지 흐름은(...) 인간이 자기 힘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으며(...) 신이 창시한 무엇이 필요하다고 보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피에르 아도, 《고대 철학이란 무엇인가》, 제8장 [제국 시대의 철학 학파]의 세 번째 절 [플로티노스 이후의 신플라톤주의와 신비 전례학]에서 #발췌
[스토아주의자 에픽테토스는 제자들이 단지 으스대려는 목적에서만 텍스트의 해설을 이용한다고 힐책하며 이렇게 말했다. "나는 크리시포스에 주석을 달아 달라고 부탁을 받을 때에 나 자신을 뽐내지 않는다. 오히려 내가 그의 가르침과 비슷하고 그에 합당한 행동을 보여 주지 못했다면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 한다."(Epictète, Entretiens, III, 21~23; manuel, §49.)]
피에르 아도, 《고대 철학이란 무엇인가》, 제8장 [제국 시대의 철학 학파]의 첫 번째 절 [일반 특징]에서 #발췌